정부 “우주산업 10대 주력산업으로 육성”
정부 “우주산업 10대 주력산업으로 육성”
  • 이홍구
  • 승인 2022.11.30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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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발표
민간 주도 ‘우주개발 2.0’ 정책 채택
자생적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박차
정부가 우주산업을 2050년까지 10대 주력 산업으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공청회를 열어 우주 개발 기본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은 우주개발진흥법 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우주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국가 우주개발 중장기 정책 목표와 방향을 설정한다.

이번 4차 계획은 우주탐사 확대, 우주수송 완성, 우주산업 창출, 우주 안보 확립, 우주 과학 확장이라는 5대 임무 수행이 목표다.

특히 우주 경제 실현을 위해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우주개발 2.0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공공 주도로 위성과 발사체를 개발해온 과거 정책을 전환, 민간이 참여하는 우주 탐사·과학, 우주 산업으로 확장한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우주개발 2.0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민간 참여가 확대되는 ‘우주개발 2.0 정책’에 따라 2030년까지 국내에 자생적인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독자적인 우주·지상 안보 지원체계를 확립한다.

2040년에는 다른 나라와 대등한 국제 공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끌어올려 선도적인 우주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도 인류의 우주 관련 지식 확장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2050년에는 우주산업을 10대 주력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킨다. 아울러 2031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에 이어 2050년에는 우주 유인 수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4차 계획 달성을 위해 범정부차원의 지원 체계를 마련, 자생적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날 공개된 4차 기본계획안은 올해 안으로 국가우주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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