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은 거창교육에 대해 학부모와 교육장이 함께하며 소통하는 거창교육 사랑방을 카페 리시안 3호점에서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거창교육 사랑방은 거창학부모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전설문 조사 및 준비모임을 통해 3가지의 주제가 선정됐으며 학부모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장과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거창 학부모들은 수업혁신(기초학력, 아이톡톡), 인성교육(학교폭력, 성교육, WEE프로젝트), 행복교육지구 및 작은학교 등을 주제로 거창교육을 위해 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명주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학부모와 교육지원청이 소통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더 마련하고 교육의 주체이자 동반자인 학부모들이 거창 교육지원청과 함께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거창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늘 거창 학부모들이 있을 것이며 거창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더 귀 기울여 듣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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