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은 진교면 새마을회 주관으로 지난 1일 진교장례식장 앞 공터에서 마을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주변 곳곳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재활용품과 폐자원을 수거해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 곳곳에 쌓여 있던 양은, 철, 비료 포대 등 3500㎏의 재활용품을 모아 환경 살리기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충열 면장은 “기후변화로 무엇보다 중요하게 대두되는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재활용품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준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교면 환경보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