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유화 40점 선봬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8일까지 남해각(남해군 설천면 남해대로 4216) 2층에서 ‘모네의 화실’ 정기전을 개최한다.
남해군민들로 구성된 ‘모네의 화실’은 17명의 작가가 참여해 40점 내외의 유화를 선보인다. 남해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포착해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는 ‘주경야작전’과 ‘눈냇골 흙이야기’의 개최에 이어 남해각에서 3번째로 진행되는 기획 전시다. 다양한 그림과 도예 작품을 선보였던 이전 전시와는 다르게 유화 그림으로만 전시관을 가득 채운 것은 처음이다. 남해각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감수성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성 ‘모네의 화실’ 회장은 “희망찬 2023년을 기대하듯 2022년을 마무리하는 때에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물 같은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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