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원은 지난 2일 조선 전기의 유학자 도곡, 안정 선생과 그 후예들의 인물과 학문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함안군 가야읍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허권수 동방한학연구원장의 ‘광주안씨 가문의 함안 정착과 전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심경호 고려대 명예교수가 ‘도곡 안정의 인물과 학문’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후에는 △긍암 안종두의 인물과 학문(김종진 동방한학연구원 연구원) △희재 안종창의 생애와 학문(유진희 동방한학연구원 유진희 연구원) △소와 안병원의 생애와 학문(강혜종 연세대 한국학연구소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안병걸 안동대 동양철학과 교수와 권오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역사과 교수의 강평으로 학술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날 이병철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함안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문과 사상을 재조명하여 함안인의 긍지를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후손들이 그 정신을 잘 계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이번 학술대회는 허권수 동방한학연구원장의 ‘광주안씨 가문의 함안 정착과 전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심경호 고려대 명예교수가 ‘도곡 안정의 인물과 학문’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후에는 △긍암 안종두의 인물과 학문(김종진 동방한학연구원 연구원) △희재 안종창의 생애와 학문(유진희 동방한학연구원 유진희 연구원) △소와 안병원의 생애와 학문(강혜종 연세대 한국학연구소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안병걸 안동대 동양철학과 교수와 권오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역사과 교수의 강평으로 학술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날 이병철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함안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문과 사상을 재조명하여 함안인의 긍지를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후손들이 그 정신을 잘 계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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