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점검 및 단속을 통한 시민인식 제고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5일 불법주차 상습 신고지역인 상남동 상업지구 일대에서 창원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속적인 불법주차의 증가로 인하여 보행상장애인의 불편이 발생하여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된 본래의 취지를 되살리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구형 주차가능표지 부착 차량, 주차가능표지 미부착 및 주차불가표지 부착 차량,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부당사용 차량, 물건적치 등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 차량에 대해 계도활동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성산구청 이헌호 가정복지과장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시민인식의 개선과 올바른 주차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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