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전국 4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 회계연도 기금사업 성과평가’를 시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되는 5개 사업에 대해 성과를 높이려고 마련됐다.
낙동강유역청은 주민지원사업은 양산시,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은 경북 고령군,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은 경북 의성군, 오염총량관리 사업은 대구시, 비점오염 저감 사업은 김해시가 매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예산관리 및 집행 적정성, 성과목표 달성 여부에 대해 5개 지표를 활용해 평가했다.
매우 우수 등급 지자체에는 내년도 기금지원금 증액(총 1억8000만원) 혜택이 주어진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평가 및 관리를 통해 수계기금이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