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의 안전 파수꾼 의용소방대원의 역할 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창원시는 지난 9일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리더십 강화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창원소방본부장, 창원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시 의용소방대는 54개대 1769명의 대원들이 있으며, 이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평상시에는 생업에종사하면서 화재 등 특별한 경우에 출동해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창원시장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그리고 2022년 의용소방대 활동성과 평가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였고,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행사의 마무리에 창원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동북아 중심의 안전한 창원시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와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 보조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면서 “지금처럼 소방공무원들 도와 안전한 창원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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