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9일 백전면에 소재한 운림농원(대표 손영현)에서 매실차, ABC주스, 사과즙을 미국 동부와 괌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운림농원의 제품은 지리산골 함양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농임산물을 직접 수매하여 생산하였으며, 이번 미국동부, 괌 수출규모는 8t, 3000만원 상당이다.
또한, 이번 괌의 수출은 지난 11월에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경상남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성과로 운림농원은 이번 수출로 수출판로가 확장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농산물유통과 김상연 수출유통담당은 “세계 무역갈등, 러-우 전쟁 등 불안한 세계 정세속에 수출 일선에서 함양농식품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운림농원을 비롯한 관내 수출전문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적극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해외경쟁력을 갖춘 수출전문업체가 육성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양산삼, 오미자, 매실 등을 이용한 액상차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운림농원은 2016년도에 경상남도 수출전문업체로 지정을 받았으며, 적극적인 수출 활동을 통해 미국으로 ABC주스, 매실차 등을 3만불 수출하는 등 함양농식품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병명기자
함양군은 9일 백전면에 소재한 운림농원(대표 손영현)에서 매실차, ABC주스, 사과즙을 미국 동부와 괌으로 수출을 했다. 운림농원의 제품은 지리산골 함양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농임산물을 직접 수매해 생산하면서 미국동부, 괌으로 수출규모는 8톤, 3천만원 상당이다. 사진은 이날 손대표가 수출제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