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차 2만 3567명 다시 증가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한 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0주차 총확진자 수는 49주차 2만 104명 대비 3463명 증가한 2만3567명을 기록했다. 48주차 대비 554명이 줄었던 49주차에 비해 3000여 명이 늘어난 것이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도 3366.7명으로 직전 주차 2872명에 비해 494.7명 증가했다.
당초 방역 당국은 올겨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와 감소세가 반복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통계적으로 맞아들어가는 모양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8039명(34.1%), 김해 4086명(17.3%), 양산 2977명(12.6%), 진주 2420명(10.3%), 거제 1386명(5.9%), 사천 865명(3.7%) 순이었다. 이중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가장 높은 비율(16.1%)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40대(14.7%), 70대 이상(14.4%), 60대(14.1%)순이다. 49주차 대비 10대, 30대, 5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2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현재까지 12월 확진자 수는 3만826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5만 3563명(입원 치료 87, 재택 치료 2만 778, 퇴원 163만 10527, 사망 1646)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6%로 나타났다.
이어 12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는 5304명이 발생했다. 주말 효과로 1476명이었던 전날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지역감염자인 가운데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109명(창원 1080명, 마산 642, 진해 387), 김해 835명, 양산 528명, 진주 420명, 거제 418명, 사천 167명, 밀양 153명, 통영 97명, 창녕 84명, 거창 72명, 하동 70명, 함안 69명, 합천 55명, 산청 53명, 함양 51명, 고성 50명, 남해 48명, 의령 25명이다.
박성민기자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0주차 총확진자 수는 49주차 2만 104명 대비 3463명 증가한 2만3567명을 기록했다. 48주차 대비 554명이 줄었던 49주차에 비해 3000여 명이 늘어난 것이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도 3366.7명으로 직전 주차 2872명에 비해 494.7명 증가했다.
당초 방역 당국은 올겨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와 감소세가 반복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통계적으로 맞아들어가는 모양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8039명(34.1%), 김해 4086명(17.3%), 양산 2977명(12.6%), 진주 2420명(10.3%), 거제 1386명(5.9%), 사천 865명(3.7%) 순이었다. 이중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가장 높은 비율(16.1%)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40대(14.7%), 70대 이상(14.4%), 60대(14.1%)순이다. 49주차 대비 10대, 30대, 5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2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12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는 5304명이 발생했다. 주말 효과로 1476명이었던 전날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지역감염자인 가운데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109명(창원 1080명, 마산 642, 진해 387), 김해 835명, 양산 528명, 진주 420명, 거제 418명, 사천 167명, 밀양 153명, 통영 97명, 창녕 84명, 거창 72명, 하동 70명, 함안 69명, 합천 55명, 산청 53명, 함양 51명, 고성 50명, 남해 48명, 의령 25명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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