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부터 직장인 연주자, 프로 성악가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뭉친 이들이 연말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는 무대를 마련했다.
진주 갈전초등학교는 14일 오후 7시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꿈하모니 갈전초 오케스트와 LH클라리넷 앙상블의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4회 꿈하모니 갈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이자 제2회 LH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이기도 한 이날 공연은 ‘2022 진주혁신 문화의 밤’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화합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양측 이외에도 테너 이해성, 소프라노 김민경이 찬조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이날 공연은 꿈하모니 갈전초 오케스트라가 슈베르트의 ‘군대 행진곡’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LH클라리넷 앙상블이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등 3곡을 연주한다. 다시 공연을 이어받은 꿈하모니 갈전초 오케스트라는 성악가와 함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오페라의 유령’ 삽입곡 등을 선보인다.
갈전초는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8년 50여 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학생 108명이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대형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2022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교문에서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LH클라리넷 앙상블은 218년 창단한 LH 사내 음악 동호회로, 현재 11명이 클라리넷의 아름다운 선율을 나누는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은 갈전초와 LH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진주교육지원청·진주시가 후원한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진주 갈전초등학교는 14일 오후 7시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꿈하모니 갈전초 오케스트와 LH클라리넷 앙상블의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4회 꿈하모니 갈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이자 제2회 LH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이기도 한 이날 공연은 ‘2022 진주혁신 문화의 밤’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화합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양측 이외에도 테너 이해성, 소프라노 김민경이 찬조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이날 공연은 꿈하모니 갈전초 오케스트라가 슈베르트의 ‘군대 행진곡’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LH클라리넷 앙상블이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등 3곡을 연주한다. 다시 공연을 이어받은 꿈하모니 갈전초 오케스트라는 성악가와 함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오페라의 유령’ 삽입곡 등을 선보인다.
LH클라리넷 앙상블은 218년 창단한 LH 사내 음악 동호회로, 현재 11명이 클라리넷의 아름다운 선율을 나누는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은 갈전초와 LH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진주교육지원청·진주시가 후원한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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