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경남교육청 소속 교사 5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과학교사상에서 경남은 전국 30명의 수상자 중 5명을 배출, 역대 경남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수상자는 오인환(유영초), 이도현(유어초), 최규완(칠천초), 홍성현(동부초율포분교), 권동혁(창원과학고) 교사 등이다.
오인환 교사는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고취했고, 이도현 교사는농촌의 소외계층 학생들의 과학탐구, 발명활동을 적극 지도해 국무총리상을 받는 성과를 보였다.
최규완 교사는 첨단기술 활용 과학 수업을 통한 수업 방법 개선에 기여했고 홍성현 교사는 과학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개발·적용,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높였으며 권동혁 교사는 미국에서 열린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ISEF)에 국가대표 참가 학생 지도 등에 이바지한 점을 각각 인정받았다. ‘과학교사상’수상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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