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창원시장애인부모회 창원발달장애인자활센터는 발달장애 청년과 비장애인 학생이 그동안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펴낸 ‘또 한 번 세상 속으로’를 출판했다.
‘또 한 번 세상 속으로’는 발달장애인 청년 4명, 양덕여중, 양덕중학교에 재학중인 비장애 학생 11명이 함께 활동을 하며 겪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냈다.
책 속에는 ‘세상으로 나가는 문을 열다, 자연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다, 지역에서 사람과 만나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다, 우리의 시간을 되돌아 보다’의 순서로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참여자들은 “많은 지역분들이 이 책을 통해 발달장애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 번 세상 속으로’는 창원시 소재 8개 기관 및 도서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문의는 (사) 느티나무 창원시 장애인부모회(070-7774-2021)로 하면 된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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