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서 기자간담회 열어
당대표 선택 기준은 “총선 승리”
당내 공천 파동 막을 후보 자임
당대표 선택 기준은 “총선 승리”
당내 공천 파동 막을 후보 자임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할 예정인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이 “차기 당대표의 선택기준은 누가 총선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만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15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께 도덕성과 헌신성을 인정 받은 당 대표만이 민주당과의 차별성을 확실하게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깨끗하고 도덕적인 여당의 이미지로 총선을 치를 수 있고, 이는 민주당에게 결정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가 뽑히는 순간, 이미 다음 총선의 승패가 반 이상 결정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도덕성과 헌신성뿐만 아니라 정책을 잘 아는 유능한 대표가 민생과 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저는 의사, IT전문가, 기업인, 교수, 정치인 등 5개의 직업 현장에서 뛰면서 모두 뚜렷한 성과를 남겼고,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국민의힘은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기는 공천을 할 수 있는 당 대표가 나와 공천 파동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부울경 지역에서는 총선 때마다 공천 잡음이 심했다. 공천 파동이 발생하면 투표를 하기 전에 이미 총선에서 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당내에서 빚진 사람이 없는 유일한 후보는 자신이고, 다음 총선에서 170석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주류로서 불리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주류, 비주류, 친윤, 비윤은 의미가 없고, 비윤이라는 프레임에는 찬성할 수 없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누구보다 바라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국민도 성공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경남지역 발전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시절 일이 많은 가운데 유일하게 방문한 곳이 사천이었다”며 “사천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이 서부경남 먹거리가 되고 진해항만을 새롭게 하는 신진해항만프로젝트, 기존 제조업에 디지털 기술을 입혀 성능을 향상하는 등의 일을 도와 지역 균형발전이 우리나라를 살린다는 것을 신념처럼 믿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안 의원은 15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께 도덕성과 헌신성을 인정 받은 당 대표만이 민주당과의 차별성을 확실하게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깨끗하고 도덕적인 여당의 이미지로 총선을 치를 수 있고, 이는 민주당에게 결정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가 뽑히는 순간, 이미 다음 총선의 승패가 반 이상 결정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도덕성과 헌신성뿐만 아니라 정책을 잘 아는 유능한 대표가 민생과 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저는 의사, IT전문가, 기업인, 교수, 정치인 등 5개의 직업 현장에서 뛰면서 모두 뚜렷한 성과를 남겼고,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국민의힘은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기는 공천을 할 수 있는 당 대표가 나와 공천 파동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부울경 지역에서는 총선 때마다 공천 잡음이 심했다. 공천 파동이 발생하면 투표를 하기 전에 이미 총선에서 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당내에서 빚진 사람이 없는 유일한 후보는 자신이고, 다음 총선에서 170석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주류로서 불리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주류, 비주류, 친윤, 비윤은 의미가 없고, 비윤이라는 프레임에는 찬성할 수 없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누구보다 바라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국민도 성공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경남지역 발전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시절 일이 많은 가운데 유일하게 방문한 곳이 사천이었다”며 “사천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이 서부경남 먹거리가 되고 진해항만을 새롭게 하는 신진해항만프로젝트, 기존 제조업에 디지털 기술을 입혀 성능을 향상하는 등의 일을 도와 지역 균형발전이 우리나라를 살린다는 것을 신념처럼 믿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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