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거주하고 있는 기부 천사들의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댓거리닷컴, 13일 관내업체 동양조경에 이어 19일 명성종합전기까지 월영동 온정의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다.
19일 명성종합전기 김종만 대표이사가 월영동에 1004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종만 대표이사는 1992년 ㈜명성종합전기공사를 설립한 후 창원에서 전기공사업을 경영하면서 재능기부 및 각종 사회봉사를 통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종만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전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강창열 월영동장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기부 릴레이로 월영동 나눔의 온도는 뜨거워지고 있다”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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