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6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천항 모든 출입초소에 음주 감지기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BPA는 새해부터 이 감지기를 활용해 감천항을 출입하는 음주자를 단속할 계획이다.
구체적 운영방안은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대리점 등 감천항 이용 업·단체와 협의해 마련하기로 했다.
새로 도입한 음주 감지기는 비접촉식으로 현장에서 즉시 음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감천항은 수리조선소가 밀집해 있고, 원양 어획물과 철재류 등 수작업에 의한 하역이 이뤄지는 특성상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효용성이 클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BPA 관계자는 “술을 마시면 하역근로자 안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항만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BPA는 새해부터 이 감지기를 활용해 감천항을 출입하는 음주자를 단속할 계획이다.
구체적 운영방안은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대리점 등 감천항 이용 업·단체와 협의해 마련하기로 했다.
새로 도입한 음주 감지기는 비접촉식으로 현장에서 즉시 음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감천항은 수리조선소가 밀집해 있고, 원양 어획물과 철재류 등 수작업에 의한 하역이 이뤄지는 특성상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효용성이 클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BPA 관계자는 “술을 마시면 하역근로자 안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항만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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