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공동교육혁신센터는 ‘그린 지구를 위한 실천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 진주교육대, 창원대 공동 주관으로 통영 RCE세자트라숲, 스탠포드 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지속가능발전의 이해와 실제’라는 제목으로 통영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교육팀장 이연지 수석PD의 주제 강의를 듣고, 모듬별로 멘토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13, 14, 15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자트라숲 교육관광 프로그램과 지속가능발전 모듬별 워크숍으로 지구환경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관심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둘째 날에는 모듬별 토론과 워크숍을 기반으로 실천 방안 모색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달 음식 줄이기, 분리배출, 플라스틱 줄이기, 과소비하지 않기 등 캠퍼스와 일상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었다.
행사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을 향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었다”며 “학생들은 그린 지구를 위한 실천을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일상에서 시작해야 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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