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도시 진주의 변화상...연구·지역민 증언 수록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은 ‘근대도시 진주·공간과 삶’을 발간했다.
이 도서 발간은 국립진주박물관의 2022년도 경남도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 연구출판 협력사업으로 진행됐으며 2021년도 근대도시 자료를 모은 도서 ‘진농관, 진주를 품다’의 후속 연구 결과물이다.
이번 도서는 9월 30일 개최된 ‘제1회 진농관 학술제’의 연구성과를 대중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집필하고, 다양한 사진자료를 수록해 대중교양도서 형태로 편집, 발간한 것이다. 주제는 ‘근대도시 진주의 공간과 삶’이다. 내용은 모두 11장으로 △근대 도시사 속의 진주 △일제강점기의 진주성과 대사지의 소멸 △근대 진주 주요 건물의 설립과 위치 변화 △근대 진주 교통의 발달과 천전리 강남 개발 △일제강점기 진주 지역의 학교와 교육 △근·현대 진주의 극장 이야기 △근대 진주 우편국과 사진엽서 이야기 △진주의 풍류장과 놀이판 △근대 진주사람들의 일상 △근대 진주의 기업가와 진주정신 △근대 진주의 가야 고적 조사이다.
전문연구자들의 새로운 연구성과와 관련 자료의 집성, 새로운 사진자료의 최초 공개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다수 수록됐다.
또한 ‘1950년 8월 진주 폭격 날의 기억’, ‘진주 극장에 대한 기억’ 등 지역민들의 생생한 증언 채록과 진주의 돛단배, 경남도청과 사범학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권순기 총장은 “이번 도서 발간이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그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상징 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는 전국 유관기관 및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지역민에게는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에서 일정 수량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이 도서 발간은 국립진주박물관의 2022년도 경남도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 연구출판 협력사업으로 진행됐으며 2021년도 근대도시 자료를 모은 도서 ‘진농관, 진주를 품다’의 후속 연구 결과물이다.
이번 도서는 9월 30일 개최된 ‘제1회 진농관 학술제’의 연구성과를 대중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집필하고, 다양한 사진자료를 수록해 대중교양도서 형태로 편집, 발간한 것이다. 주제는 ‘근대도시 진주의 공간과 삶’이다. 내용은 모두 11장으로 △근대 도시사 속의 진주 △일제강점기의 진주성과 대사지의 소멸 △근대 진주 주요 건물의 설립과 위치 변화 △근대 진주 교통의 발달과 천전리 강남 개발 △일제강점기 진주 지역의 학교와 교육 △근·현대 진주의 극장 이야기 △근대 진주 우편국과 사진엽서 이야기 △진주의 풍류장과 놀이판 △근대 진주사람들의 일상 △근대 진주의 기업가와 진주정신 △근대 진주의 가야 고적 조사이다.
전문연구자들의 새로운 연구성과와 관련 자료의 집성, 새로운 사진자료의 최초 공개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다수 수록됐다.
권순기 총장은 “이번 도서 발간이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그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상징 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는 전국 유관기관 및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지역민에게는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에서 일정 수량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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