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아이로’ 최신 교통안전 서비스로 탈바꿈
‘안전아이로’ 최신 교통안전 서비스로 탈바꿈
  • 김성찬
  • 승인 2022.12.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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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경남도, 어린이 통학로 데이터베이스 연계 구축
경남도교육청의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가 새해부터 최신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안전아이로’가 경남도의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 한층 강화된 서비스로 안전한 통학로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지원 공모사업’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와 교통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DB 구축’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도가 사진측량과 위성항법 최신 장비로 구축한 통학로 교통안전시설물 DB를 안전아이로와 연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최신 통학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기관별 통학로 교통안전 상시 정비체계를 갖춘다.

안전아이로는 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에 시설물 개선을 위한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학교는 안전한 통학로 이용을 위한 교통안전지도와 교육 자료로, 도민은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의견 제출 창구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권상태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DB 구축사업 성과물을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모든 유관기관이 협업하고 도민이 관심을 기울일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축한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의 주요 통학로, 통학로에 있는 교통안전시설물, 교육수요자들이 느끼는 위험 요소와 교통사고 발생 지역 등을 전자지도 형태로 구축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아이안전로’ 최신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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