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손현호 함안소방서장이 2일 가야읍 충의공원에서 충의탑을 참배하며 계묘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의탑 참배는 손현호 서장과 각 과·단장을 포함해 센터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과 묵념을 통해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손 서장은“새로운 한 해도 함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는 소방조직이 될 것을 다짐하고, 충의탑참배를 시무식으로 대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손현호 서장은 1994년 제8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용돼 소방에 첫 발을 내딛였으며, 소방본부 119종합방재센터장, 김해서부소방서장 등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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