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경남개발공사 제12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권수 사장은 취임사에서 “ESG 경영은 기업의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지속가능 경영을 할 수 있게 하는 등대와 같다”고 밝히면서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통해 경남개발공사의 지속가능한 경영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을 천명한 바 있다.
이날 선포식은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경남도민의 행복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교두보 확보 △주민참여형 사회적 가치 실현 △부패 Zero 투명한 공사 정착 등 3대 추진전략과 12개 전략과제를 채택하고 공유했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지속가능 ESG 경영이 경남도민의 행복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요소”라며 “경남개발공사가 도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최우수 공기업으로 견고히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지난해 10월 ESG경영 도입 전 직원 설문조사를 비롯해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 One-point 컨설팅에 참여해 ESG 경영 중장기 전략체계를 마련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사진 가운데)이 시무식을 통해 ‘2023년 ESG경영 추진’을 선포한 뒤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