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창원 아파트 청약자 몰려..평당 분양가 1520만원, 실수요자 위주 발길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도내에서 새해 처음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선 창원지역 사화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 특히 3일 1순위 청약 마감 결과, 평균 28.36대 1, 최고 98.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2일 진행된 특공 경쟁률 2대 1과는 큰 대조를 보였다.
이날 오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50대와 60대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이날 진행한 1순위 청약을 마치고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시민들이 많았다.
십여 개 상담 부스에는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청약하거나 상담을 받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청약을 마친 시민들은 84㎡(약 33평) 규모의 견본주택 등 모델하우스 곳곳을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둘러봤다.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주택 구매자 대상 등 특별공급(특공) 청약은 전날 마감됐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중동 유니시티와 인접한 입지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창원의 명문 학원들은 유니시티 중심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는데, ‘Prestige of Life(생활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는 총 1965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축구장 약 150배 크기(약 107㎡)에 달하는 사화공원을 앞마당처럼 품고 있는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사화공원은 전체 면적 124만㎡ 중 약 107만㎡(86%)에 공원을, 16만7000㎡(14%)에 아파트·완충녹지 등을 갖췄다.
공원 내에는 정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다목적체육관, 숲속놀이터, 공원 전체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 등이 설치돼 가벼운 운동 및 체험, 휴양 등이 가능하다.
임대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한 부부는 “얼마 전 다른 분양에 떨어졌는데 이번에 내 집 마련 꿈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최종 경쟁률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12월 23일을 모델하우스를 개관해 첫 주말 3일 동안 총 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분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안다”며 “105만 평 아파트 단지가 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정된 곳이라 관심이 더욱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날 오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50대와 60대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이날 진행한 1순위 청약을 마치고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시민들이 많았다.
십여 개 상담 부스에는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청약하거나 상담을 받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청약을 마친 시민들은 84㎡(약 33평) 규모의 견본주택 등 모델하우스 곳곳을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둘러봤다.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주택 구매자 대상 등 특별공급(특공) 청약은 전날 마감됐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중동 유니시티와 인접한 입지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창원의 명문 학원들은 유니시티 중심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는데, ‘Prestige of Life(생활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는 총 1965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축구장 약 150배 크기(약 107㎡)에 달하는 사화공원을 앞마당처럼 품고 있는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사화공원은 전체 면적 124만㎡ 중 약 107만㎡(86%)에 공원을, 16만7000㎡(14%)에 아파트·완충녹지 등을 갖췄다.
공원 내에는 정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다목적체육관, 숲속놀이터, 공원 전체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 등이 설치돼 가벼운 운동 및 체험, 휴양 등이 가능하다.
임대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한 부부는 “얼마 전 다른 분양에 떨어졌는데 이번에 내 집 마련 꿈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최종 경쟁률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12월 23일을 모델하우스를 개관해 첫 주말 3일 동안 총 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분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안다”며 “105만 평 아파트 단지가 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정된 곳이라 관심이 더욱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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