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3년도 중점사업 국비 2014억원 확보
양산시, 2023년도 중점사업 국비 2014억원 확보
  • 손인준
  • 승인 2023.0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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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개 사업…지난해 대비 106억 증가
양산시가 중점 확보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2023년 국비는 2014억원으로 작년보다 106억원이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2월 24일 국회에서 수정의결한 2023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양산시 국비 사업은 5319억원으로, 이중 중점 확보 대상 국비 사업은 128개 사업 2014억원이다.

주요 증액 사업을 보면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사업이 당초 정부안 632억원에서 150억원 증액된 782억원, 천연물안전지원센터 구축은 당초 39억원에서 45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38억원에서 2억원 증액된 40억원이 반영됐다.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경남 동부권 청년 취업아카데미 조성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없었으나 14억원 증액 반영됐다.

또 재해위험 예방을 위한 가촌6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또한 정부안에는 없었으나 국회 단계에서 5억원 증액 반영, 법천사 보수정비 사업 1억원 신규 증액 반영됐다.

나동연 시장은 “정부부처 협의를 비롯해 대통령실 및 국회 등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었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여야 구분 없는 든든한 지원으로 올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다시 뛰는 양산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읍면동 시민과의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민선 8기 양산시장 취임 후 처음 개최하는 읍면동 순회간담회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소통과 공정의 가치실현을 위해 읍면동 주민들의 생활불편 개선과 각종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이번 시민과의 간담회는 주요 시정보고를 통해 시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사전에 건의사항을 받지 않고 참석한 시민들과 직접 마주해 지역 현안과 민원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9일 삼성동(오전)과 중앙동(오후) △11일 물금음·원동면 △12일 상북면·하북면 △13일 강서동·평산동 △16일 소주동·서창동 △17일 덕계동(오후) △18일 동면·양주동에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36만 시민의 역량과 지혜를 함께 모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향기롭게 하면서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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