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교류·협력 강조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싸라웃 펫파놈펀 외교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국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을 만나 양국의 교류·협력 확대방안 등을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1958년 수교 이래 지난 60여 년간 양국 관계와 의회 간 교류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꾸준히 발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올해 한-태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2023-2024 상호 방문의 해’를 선포함에 따라 인적 교류 확대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태국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은 태국인들의 입국 절차 및 취업비자 제도의 간소화를 위한 대한민국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우리 정부가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소개하면서 아세안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임을 밝히고, 이에대한 태국의 긴밀한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밖에 이날 면담에 배석한 태영호 위원(국민의힘 간사)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태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재정 위원(더불어민주당 간사)은 태국의 영화 등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을 표명하며 양국간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승우기자
양측은 1958년 수교 이래 지난 60여 년간 양국 관계와 의회 간 교류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꾸준히 발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올해 한-태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2023-2024 상호 방문의 해’를 선포함에 따라 인적 교류 확대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태국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은 태국인들의 입국 절차 및 취업비자 제도의 간소화를 위한 대한민국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우리 정부가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소개하면서 아세안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임을 밝히고, 이에대한 태국의 긴밀한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밖에 이날 면담에 배석한 태영호 위원(국민의힘 간사)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태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재정 위원(더불어민주당 간사)은 태국의 영화 등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을 표명하며 양국간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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