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성장으로 인구 50만 시대 도약”
187만㎡에 달하는 낙동강 블루오션인 황산공원 활성화
장기 방치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문제 해결 추진
부울경 행정통합서도 ‘중심지 양산’으로 시정역량 집중
187만㎡에 달하는 낙동강 블루오션인 황산공원 활성화
장기 방치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문제 해결 추진
부울경 행정통합서도 ‘중심지 양산’으로 시정역량 집중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정의 큰 변화를 위한 발걸음으로 양산의 저력을 대외에 널리 알렸다. 나 시장은 “새해에는 지난해 다진 초석을 기반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한 시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하고자 한다. 올해는 혁신성장으로 2030 인구 50만 미래산업도시 양산시 기반을 닦겠다”는 2023년 시정 방향을 밝혔다. 특히 “올해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의 마음가짐으로 작은 힘들을 하나로 모아 인내와 끈기의 미덕으로 양산의 큰 변화를 이끌어 가고자 한다”고 했다. 나 시장은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187만㎡에 달하는 낙동강 블루오션인 황산공원 활성화를 위한 4개(편리, 안전, 행복, 깨끗)의 키워드를 발표했다. 그리고 장기간 방치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문제 해결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가 출범했다. 취임 후 100일 성과는.
▲핵심 공약,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대통령실 방문,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한다. 특히 양산시 주도로 김해시, 부산시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등 6개 자치단체의 낙동강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국장급을 공동단장으로 문화·관광·하천·환경·공원 분야 부서장이 참여하는 실무추진단 구성이 큰 성과다. 낙동강뱃길복원사업, 공동축제 등 향후 낙동강을 공유하고 있는 자치단체들과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해에는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6개 지자체 공동주관으로 양산시에서 전문가 초청 콘퍼런스를 한다. 이외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양산삽량문화축전, 양산국화향연 등 문화체육행사를 그 어느 해 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해 양산시 저력을 대외에 알렸다.
-2023년 시정 운영방향은.
▲역점시책을 현실화하는 실천 의지와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가 2023년이다. 운영방향으로 혁신성장으로 꿈이 실현되는 미래산업도시,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는 건강복지도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안전제일도시 등이다.
먼저 천연물안전관리원, 예술의전당 건립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0년째 방치된 물금신도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문제 해결과 낙동강 수변공원인 물금읍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낙동강 뱃길 복원사업 로드맵도 내놓겠다. 용당역사, 우불신사, 회야천 등 용당·서창권 생태·인문·역사자원을 콘텐츠로 하는 용당 역사지구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웅상지역(동양산) 발전 발판을 마련해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정부 등에 협조 요청한 새해 성과는.
▲앞서 언급했듯이, 지난해 7월 취임하자마자 대통령실과 국회, 관련 부처를 잇따라 찾아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양산수목원 조성, 양산 사송하이패스 전용 IC 조기 설치 등 3건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지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긍정적으로 거론되고 그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사업 전망이 밝아졌다. 이 같은 각종 현안사업은 대통령이 양산시민에게 직접 약속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2022년 하반기부터 사업별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다.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 밖에도 시민의 숙원인 물금역 KTX 정차에 대한 시설개량사업의 실시설계를 2개월 앞당겨 오는 2024년 5월께 정차가 가능해졌다.
-현재 인구 36만명에서 인구 50만 시대를 맞을 혁신성장 방안은.
▲혁신성장을 통해 꿈이 실현되는 미래산업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투자창업단 운영, 창업벤처타운,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첨단융합산업기술원 등을 설립해 미래산업도시 기반을 닦겠다. 또 중소기업지원센터 사업 확대, 산학연 기술개발 협력 강화,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지원으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미래산업 발굴로 지속 성장을 도모하겠다.
부울경 특별연합이 무산됐지만, 장기적으로 행정통합, 경제공동체 등의 다른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어떤 대안이 나오더라도 부울경 중심지가 양산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는 행정구역 경계, 도시 규모를 넘어 이웃 도시끼리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당연히 그 중심에 양산시가 있다. 양산시가 단순히 지리적으로 부울경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교통, 물류, 산업, 문화, 관광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의 바람을 담아 다시 뛰는 양산의 실현에 온 힘을 다하겠다. 이제까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온 양산의 모습처럼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위해 시정도 함께 새로워질 이 길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민선 8기가 출범했다. 취임 후 100일 성과는.
▲핵심 공약,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대통령실 방문,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한다. 특히 양산시 주도로 김해시, 부산시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등 6개 자치단체의 낙동강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국장급을 공동단장으로 문화·관광·하천·환경·공원 분야 부서장이 참여하는 실무추진단 구성이 큰 성과다. 낙동강뱃길복원사업, 공동축제 등 향후 낙동강을 공유하고 있는 자치단체들과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해에는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6개 지자체 공동주관으로 양산시에서 전문가 초청 콘퍼런스를 한다. 이외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양산삽량문화축전, 양산국화향연 등 문화체육행사를 그 어느 해 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해 양산시 저력을 대외에 알렸다.
-2023년 시정 운영방향은.
▲역점시책을 현실화하는 실천 의지와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가 2023년이다. 운영방향으로 혁신성장으로 꿈이 실현되는 미래산업도시,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는 건강복지도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안전제일도시 등이다.
먼저 천연물안전관리원, 예술의전당 건립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0년째 방치된 물금신도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문제 해결과 낙동강 수변공원인 물금읍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낙동강 뱃길 복원사업 로드맵도 내놓겠다. 용당역사, 우불신사, 회야천 등 용당·서창권 생태·인문·역사자원을 콘텐츠로 하는 용당 역사지구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웅상지역(동양산) 발전 발판을 마련해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정부 등에 협조 요청한 새해 성과는.
-현재 인구 36만명에서 인구 50만 시대를 맞을 혁신성장 방안은.
▲혁신성장을 통해 꿈이 실현되는 미래산업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투자창업단 운영, 창업벤처타운,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첨단융합산업기술원 등을 설립해 미래산업도시 기반을 닦겠다. 또 중소기업지원센터 사업 확대, 산학연 기술개발 협력 강화,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지원으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미래산업 발굴로 지속 성장을 도모하겠다.
부울경 특별연합이 무산됐지만, 장기적으로 행정통합, 경제공동체 등의 다른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어떤 대안이 나오더라도 부울경 중심지가 양산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는 행정구역 경계, 도시 규모를 넘어 이웃 도시끼리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당연히 그 중심에 양산시가 있다. 양산시가 단순히 지리적으로 부울경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교통, 물류, 산업, 문화, 관광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의 바람을 담아 다시 뛰는 양산의 실현에 온 힘을 다하겠다. 이제까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온 양산의 모습처럼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위해 시정도 함께 새로워질 이 길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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