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2만명 아래로
경남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2만명 아래로
  • 박성민
  • 승인 2023.01.17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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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1만9678명…2주 연속 감소
일일평균확진자수도 2800여 명대
경남지역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하면서 2만명 대 아래로 내려갔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2주차 총 확진자 수는 1주차 2만6761명 대비 7083명 감소한 1만9678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확진자 수는 2811.1명으로 직전 주차 3823명에 비해 1011.9명이 줄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6137명(31.2%), 김해 3663명(18.6%), 양산 2315명(11.8%), 진주 1760명(8.9%), 거제 1621명(8.2%), 통영 762명(3.9%) 순이다. 올해 2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7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율(17.9%)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50대(16.6%), 60대(15.1%), 40대(15.0%)순이었다.이중, 1주차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1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16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는 2564명이 발생했다. 주말 효과로 952명이었던 전날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해외입국자 없이 전원이 지역감염자인 가운데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970명(창원 481, 마산 311, 진해 178), 김해 383명, 양산 243명, 거제 239명, 진주 231명, 사천 90명, 밀양 79명, 통영 65명, 창녕 46명, 함안 37명, 거창 34명, 고성 27명, 합천 26명, 하동 25명, 남해 24명, 함양 20명, 산청 15명, 의령 10명이다.

전국에서도 이날 신규확진자 4만199명으로 집계되면서 1주 전보다 2만명 가까이 감소했다. 한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17일 오후 화상회의를 열고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시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서는 1단계 해제의 세부 조건이나 시점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주 중 중대본 회의에서 의무 해제 시점을 설 연휴 직후로 정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또 설 연휴 유행 가능성에 대한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중대본 차원의 결정은 더 늦춰질 수도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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