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은 교내 다목적 강당에서 ‘2022학년도 미래교수법 우수사례 발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 대회는 2022학년도 정규 교과 수업에 적용한 미래교수법 사례를 발굴하고 학내에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우수사례집 제작 및 배부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최신 교수학습 방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회 발표자는 선진교수법 사례의 주제로 공모를 실시해 선정됐으며 △오은진 교수의 여성간호학 ‘플립드러닝’ 교수법 적용 사례 △한상미 교수의 성인간호학Ⅰ ‘메타버스’ 교수법 적용 사례 △이외선 교수의 성인간호학 ‘순환교수학습(CTLM-Cycle Teaching Learning Model)’ 적용 사례 △조기여 교수의 의료마케팅·보건교육학 ‘플립드러닝’ 교수법 적용 사례 △이영숙 교수의 보건법규 ‘에튜테크 및 하브루타’ 교수법 적용 사례 등의 교과목 운영 방법이 공유됐다.
특히 메타버스 활용 수업 사례에서는 디지털 공간에 있는 학생들 간의 실재감 있는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박유동 총장은 “미래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수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교육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대학교육이 진화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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