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사업 발굴보고회, 주민숙원사업 등 33건 발굴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20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구청 차원의 구체적 로드맵을 설정하고, 신규사업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국비확보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청장 주재로, 대민안전관리관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하였으며, 주민 숙원사업 및 재난·안전사업 등 평소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대형사업 위주로 부서별 총 365억원 규모의 33개 핵심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창구 다목적 CCTV 설치 사업 △노후 화장실 개선 사업 △행복의창터널 빛 경관 조성사업 △차룡소하천 정비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개선사업 △우리동네 모험놀이터 조성사업 등 총 33개 사업이다.
향후 의창구 신청사업 예산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사업의 필요성·타당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논리 개발 등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고 있는 창원특례시에 발맞추어 우리 의창구도 수요자 중심의국비확보 대상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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