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양산시청 하수과 200만원, 세우회 200만원, 무진강업,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산지회 등이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91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자웅 이사장은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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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때 시작되는 의대 약학대 쏠림 현상이 입학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은 탄력받기 어렵다.
정부는 국가경쟁력의 원천을 디지털 인재 100만 명 양성 등 첨단산업 분야 인력 육성에서 찾고 있다.
중도 탈락생들의 의학 계열 쏠림 현상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의대 정원을 늘려 의대와 다른 대학 졸업생 간 차이 나는 보상 구조를 손봐야 한다.
이와 함께 이공계 출신의 획기적인 처우 개선과 반도체 학과 정원 확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재 양성책도 병행해야 한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 없이는 글로벌 기술 패권 시대를 헤쳐 나가기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