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 척추·관절센터 개소
삼천포서울병원 척추·관절센터 개소
  • 문병기
  • 승인 2023.02.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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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척추·관절 전문 병원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척추·관절센터를 개설하고 미세현미경 치료 장비 같은 최신 장비를 도입해 척추협착증 등 비수술 5개 영역에 대한 특화치료를 개시했기 때문이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7일 이승연 이사장과 한창섭 병원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 어깨, 허리, 무릎 척추.관절 특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만성허리통증과 척추협착증, 퇴행성질환, 오십견, 팔 다리 저림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비수술에서 수술치료까지를 최고의 장비와 시스템에서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특화진료센터는 신경외과 윤창식 센터 장을 중심으로 서울의대 출신 정형외과 이광열 원장과 양정호·김민규 원장, 마취통증의학과 문희림 원장, 영상의학과 강동주 원장, 영상의학과 정건식 원장 등 7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지난 1일부터 신경풍선확장술과 신경유착박리술, 고주파 수핵감압술, 수압팽창술&관절수동술, 인대강화증식치료(프롤로테라피)의 5개 영역에 대한 운영에 들어갔으며, 비수술 특화치료 시행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섭 병원장은 “숙련되고 경험 많은 의료진들과 함께 수술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척추.관절센터 개소를 통해 척추와 관절 등으로 고통 받는 지역 환자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비수술에서 고난이도 수술까지 대학병원과 동일한 수준의 무균 수술실과 MRI 3.0(지멘스) 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당일 촬영 및 당일 판독을 통해 원거리 내원 환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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