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오션플라자에서 선박 풍력추진 보조장치 실증센터 구축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와 방재시험연구원이 함께 추진 중인 선박 풍력추진 보조장치(이하 로터세일) 실증센터 구축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자 마련됐다.
로터세일이란 원통형 기둥을 수직으로 세워 바람의 힘으로 그 기둥을 회전시킴으로써 생겨난 압력 차를 이용해 보조적으로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풍력추진 보조장치를 말한다. 선박 탑재 시 연료 소모량 최대 20%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다.
설명회에는 시의회 한은진·정명희 의원과 아주동, 옥포1·2동 주민대표, 시 조선지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방재시험연구원의 사업설명과 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돼 로터세일 작동 현장에서 소음, 진동, 먼지, 교통방해 등 주변 생활에 피해가 없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주민들은 “오션플라자를 오가면서 보이는 흰 기둥이 뭔지 늘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에서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니 반갑다. 이 사업이 앞으로 지역 조선산업 부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시의회, 방재시험연구원, 대우조선해양과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에 발맞춰 연료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로터세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2026년 실증 장비 시운전과 공인 시험 체계가 구축되면 ‘세계 최초의 로터세일 실증센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이번 설명회는 시와 방재시험연구원이 함께 추진 중인 선박 풍력추진 보조장치(이하 로터세일) 실증센터 구축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자 마련됐다.
로터세일이란 원통형 기둥을 수직으로 세워 바람의 힘으로 그 기둥을 회전시킴으로써 생겨난 압력 차를 이용해 보조적으로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풍력추진 보조장치를 말한다. 선박 탑재 시 연료 소모량 최대 20%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다.
설명회에는 시의회 한은진·정명희 의원과 아주동, 옥포1·2동 주민대표, 시 조선지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방재시험연구원의 사업설명과 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돼 로터세일 작동 현장에서 소음, 진동, 먼지, 교통방해 등 주변 생활에 피해가 없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주민들은 “오션플라자를 오가면서 보이는 흰 기둥이 뭔지 늘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에서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니 반갑다. 이 사업이 앞으로 지역 조선산업 부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시의회, 방재시험연구원, 대우조선해양과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에 발맞춰 연료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로터세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2026년 실증 장비 시운전과 공인 시험 체계가 구축되면 ‘세계 최초의 로터세일 실증센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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