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고향사랑기부 모금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답례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시는 지난 14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 17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제도 시행을 앞두고 31종의 품목과 20개의 공급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이로써 시의 답례 품목은 총 48종으로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더욱 다양해졌다.
시는 관련부서 추천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추천 품목을 접수받아 이번 추가 선정에 반영했다. 특히 타 지자체와 달리 지역 농·어가 지원을 위해 답례품목 가운데 절반 이상을 농·축·수산물로 구성했다. 현재 48종의 답례품목 가운데 26종이 지역 농·축·수산물이다.
추가 선정 답례품목은 표고버섯 등 농·축·수산물 10개, 해초쑥차 등 농·수산가공품 5개, 유자화장품류 등 제조품 2개다.
시 관계자는 “추가 선정된 답례품목에 대해 3월까지 걸쳐 공모와 공급업체 선정을 마무리 하고, 거제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내세워 제도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는 지난 14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 17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제도 시행을 앞두고 31종의 품목과 20개의 공급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이로써 시의 답례 품목은 총 48종으로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더욱 다양해졌다.
시는 관련부서 추천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추천 품목을 접수받아 이번 추가 선정에 반영했다. 특히 타 지자체와 달리 지역 농·어가 지원을 위해 답례품목 가운데 절반 이상을 농·축·수산물로 구성했다. 현재 48종의 답례품목 가운데 26종이 지역 농·축·수산물이다.
시 관계자는 “추가 선정된 답례품목에 대해 3월까지 걸쳐 공모와 공급업체 선정을 마무리 하고, 거제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내세워 제도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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