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국회의원(진주을)과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18일 진주에서 국립묘지설치법 통과와 주취자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전국경찰직협의회는 경찰공무원도 국립묘지인 현충원·호국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강민국 의원실에 도움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경찰학과 교수로 재직한 적이 있고, 현재도 많은 제자들이 경찰관으로 현직에서 대민봉사를 하고 있다”며 “국립묘지안장법이 심의에 올라오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관련 법안은 다양한 형태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 사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입법발의 된 상태다. 이어 양측은 현재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주취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경찰직협 관계자는 “경찰관이 국민에게 더 따뜻하게 봉사하면서 경찰관이 자존감 있게 근무할수 있도록, 주취자보호법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자료를 정립해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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