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 전문위원 위촉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지난 17일 산단공 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자율형 산학연협의체(Mini-Cluster, MC) 전문위원’ 위촉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단공은 이날 경남지역에 있는 12개 자율형·디지털 MC 회원사의 기술애로를 지원하는 클러스터 전문위원 15명을 위촉했다.

대학교수와 기업 컨설팅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은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추진을 하게 되며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대학교수로는 △경남대학교 김후진 교수(전문분야, 산업시스템공학·경제), 이준경 교수(공조기술), 김병창 교수(기계·빅데이터·로봇) △창원대학교 이상의 조교수(선형 개발·성능해석), 창원대산학협력단 김동현 연구교수(절삭 가공기계) △경상대학교 박종선 교수(방산·항공) △창신대학교 김문경 교수(기계·생산자동화) △마산대학교 민규식 교수(엔진·동력전달장치) △인제대학교 김성권 교수(기계·경제) △한국폴리텍대학교 항공캠퍼스 양희돈 교수 (기계·설계)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인성 교수(기계·냉공조) 등 11명이다.

기업 컨설팅 전문가는 △케이엔아이씨 이근우 연구소장(스마트팩토리) △이지시스템솔루션 안효정 대표(생산관리·기술경영·기계공학) △제이에스워킹그룹 정선희 대표(사회·경영·기술창업) △㈜아산에스앤테크 이상식 연구소장(기계·부품) 등 4곳이다.

산단공은 올해 MC 회원사에 대한 지원 강화와 공동비즈니스 성과 창출 등을 위해 R&BD 전 단계에 걸친 컨설팅 및 자율형 MC 자립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 제시 등 기존보다 한층 더 확대된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산단공 박병규 본부장은 “자율형 MC 회원사가 R&D를 통한 기술력 확보와 신산업 발굴을 통해 경남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들이 풍부한 경험과 열정으로 많은 힘을 보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박병규 본부장(사진 가운데)이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전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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