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회는 서면 서상마을회에서 200만원, 서상마을로 귀촌한 강상봉·윤경자 부부가 100만원, (주)그린테크 문병운 대표가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상마을회는 2004년부터 총 4회에 걸쳐 800만원을 기탁했으며, ㈜그린테크는 사천시에 소재하는 태양광 업체로 지난 2020년에도 3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남해로 귀촌한 강상봉씨 부부는 남해에서 일하며 얻은 수입을 지역 아이들의 교육에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