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새 학기 학교 방역 특별 지원 기간 운영
실내 마스크, 자가진단 앱, 발열 검사 등 완화된 방역 체계 안내
소독 및 환기, 유증상자 관찰실 운영 등 기본 방역 조치는 유지
실내 마스크, 자가진단 앱, 발열 검사 등 완화된 방역 체계 안내
소독 및 환기, 유증상자 관찰실 운영 등 기본 방역 조치는 유지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새 학기를 맞아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학교 방역 특별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조정된 학교 방역 체계를 안내하고 새 학기 방역 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지된다. 하지만 통학, 학원 이용, 행사·체험 활동 등과 관련한 단체 버스를 이용할 때는 의무적으로 착용한다. 교실과 강당에서 합창 수업이나 응원 함성, 대화 등 침방울(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실내에서 열리는 입학식 등에서 교가·애국가 등을 합창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일상 소독과 환기 등 기본 방역 체계는 철저히 유지된다. 손잡이나 책상 등 접촉이 많은 장소는 1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환기는 1일 3회 이상, 1회 10분 이상 실시한다.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의무는 폐지되지만 식사 지도는 강화된다. 또 유증상자 일시적 관찰실을 운영하고 확진자 발생 시 고위험 기저질환자 또는 유증상자 대상 신속항원검사를 안내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3학년도 새 학기 변경되는 방역 체계에 따라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라면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방역 인력과 방역물품 예산을 지원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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