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가좌초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교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정된 학교 방역지침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 및 학교 관계자의 인식 제고를 통한 교육현장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가좌초등학교의 일시적 관찰실, 교실, 급식소 및 보건실 등을 둘러보며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대해 촘촘한 점검을 실시하고 학교 방역관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사항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진주교육지원청은 지역내 모든학교를 대상으로 개학 후 2주 동안 2023학년도 1학기 개학 대비 학교 방역 특별점검을 학교 자체적으로 △방역관리계획 수립·이행, △방역물품 및 방역인력 확보, △일시적 관찰실 운영·관리, △소독·환기 여부, △급식실 관리, △실내 마스크 의무 및 자율적 착용 권고사항 준수, △예방수칙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으로 촘촘한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외숙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하며,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인력과 방역물품 예산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현장이 가급적 빨리 일상으로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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