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반값 통행료 조속 시행하라”
“거가대교 반값 통행료 조속 시행하라”
  • 배창일
  • 승인 2023.03.01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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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거제지역위 성명 발표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가 반값 거가대교 통행료의 조속한 시행을 강력 촉구했다.

민주당 거제지역위의 성명 발표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민자도로인 영종·인천대교의 통행료 인하를 전격 발표한 뒤 이뤄졌다.

민주당 거제지역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재정 고속도로 대비 7.7배의 거가대교 통행료는 거제시민의 큰 고통이자 숙원이며 산업 경제와 운수 물류, 관광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로막고 고물가 등 위기의 민생경제에 더 큰 짐이 돼 왔다”며 “하지만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임에도 공약 실천에 대한 의지와 노력은 보이지 않고, 얼마를 어떻게 인하하겠다는 방법과 방향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거제지역위는 “영종대교는 올해 10월부터 재정고속도로 대비 2.28배인 6600원의 현행 통행료를 반값 수준인 3200원으로, 인천대교는 2025년부터 재정고속도로 대비 2.89배인 5500원의 현행 통행료를 1/3 수준인 2000원으로 인하하고, 영종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통행료 전면 무료화가 시행된다”며 “거제시민들은 허탈감과 함께 윤 대통령의 약속 위반, 신뢰 위반 사안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거제지역위는 “윤 대통령은 국민과 시민께 공개 약속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에 대한 확실한 로드맵을 공개하고, 조속한 반값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결정 등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 촉구한다”며 “민주당 거제지역위는 반값 거가대교 통행료의 조속한 시행과 함께 민생경제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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