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1일 지역혁신청년센터에서 졸업생 10명과 입학생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제3기 졸업식과 제4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증서·우수학생 표창장 수여, 입학 선서, 입학증서 수여, 오리엔테이션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3기 졸업생을 배출한 진주다문화엄마학교는 작년 9월에 개교해 5개월간 초등학교 교과 7개 과목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학습하고, 매주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과해 졸업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해 전원합격 하는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습에 매진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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