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부터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전 ’무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전’으로 군비 1500만원을 투입해 사업비 총 4500만원으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37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중섭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시기를 보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업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던 화가이다. 소를 주제로 한 그림과 가족 등이 그의 작업 배경이 됐는데, 이번 전시는 그의 발자취와 함께 작품 활동을 조망하고자 한다.
작품의 내용과 시기적인 분류를 통해 50점 정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이중섭이다’로 이중섭의 대표작인 은지화를 체험하는 공간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퍼즐조각 맞추기’ 행사는 이중섭의 대표적인 작품을 퍼즐로 제작해 관람객이 직접 퍼즐 조각을 완성시키는 자석 퍼즐 행사도 준비됐다.
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기획으로 전시 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전’으로 군비 1500만원을 투입해 사업비 총 4500만원으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37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열린다.
작품의 내용과 시기적인 분류를 통해 50점 정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이중섭이다’로 이중섭의 대표작인 은지화를 체험하는 공간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퍼즐조각 맞추기’ 행사는 이중섭의 대표적인 작품을 퍼즐로 제작해 관람객이 직접 퍼즐 조각을 완성시키는 자석 퍼즐 행사도 준비됐다.
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기획으로 전시 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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