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인권 존중과 아동보호를 위한 선제적 아동학대예방 교육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지역내 유·초·중·고 학교장 및 직속 기관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대 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통합지원센터 담당 제종준 장학사는 강의를 통해 아동 인권에 대한 교직원 인식 변화와 아울러 학교에서 아동 인권 보호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 분석을 통해 학교에서 교직원이 행해야 할 아동 인권 존중 및 보호활동, 아동학대 발생 시 학교 대처 요령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합천교육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교사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숙사 및 운동부가 있는 학교에 대해 주기적 점검 및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Wee센터 상담활동,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과 연계하여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박근생 교육장은 “아동 인권 존중과 아동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합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는 아동 인권 존중과 아동보호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아동 인권이 존중되고 아동학대가 없는 합천교육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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