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소통 활성화 센터서 설명회 개최
의령군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의령 살리기 방안을 모색하고자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의령군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팀은 최근 ‘소통 활성화 센터’에서 20여 명의 활동가를 초청해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사업은 ‘로컬 문화자원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이라는 목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혁신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팀과 골목상권 및 지역 브랜드를 선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간 사업경험과 노하우 공유에 따른 로컬자원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아빠의 달콤한 농장’ 서세종(40) 대표는 “의령군 대표 특산품인 망개떡에서 착안해 망개의 항노화 성분을 활용한 망개 라이스칩을 개발하여 로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가 의령군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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