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사이버 사기 예방 수칙 등을 담은 ‘국민 체감 디지털 굿즈(goods)’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굿즈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티, PC 등 디지털 기기 배경 화면에 범죄 예방수칙을 담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이버 범죄 예방에 경각심을 갖게끔 제작됐다.
‘사이버 사기’와 ‘사이버 해킹’ 예방수칙을 담은 두 종류로 구성된 이번 디지털 굿즈는 경남경찰청 홈페이지와 경남경찰청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디지털 굿즈를 내려받아 적용한 인증사진을 찍어 경남경찰청 페이스북 계정에 인증사진과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20명을 추첨해 ‘포순이 이동식 저장매체(USB)’를 제공한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국민체감 디지털 굿즈’가 사이버 범죄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들을 추진해 ‘안전한 경남, 공정하고 당당한 경남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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