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재해예방사업 전국 '최우수' 선정

의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 결과 전국 162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1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 1476개 지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상반기 사업지구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추진과 하반기 예산집행 제고 등에 대한 현장·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의령군은 주요 평가 지표 중 기관장 관심도와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소하천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추진 성과와 집행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의령군은 최근 정부의 각종 재난평가에서 우수기관 수상을 휩쓸고 있어 고무된 분위기다. 이번 재해예방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2021년과 2022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행안부 선정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경남도 선정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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