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1호 학교단위 공간혁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3년 만에 완공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허용복 부위원장(양산6·국민의힘)을 비롯한 소속 이찬호(창원5·국민의힘), 박동철(창원14·국민의힘), 노치환 의원(비례·국민의힘) 등과 함께 의령고에서 열린 학교단위 공간혁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교육장 및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오태완 의령군수 및 신경범 의령경찰서장 등 의령 지역 인사까지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대표해 기념 축사에 나선 허용복 부위원장은 “기존의 교원과 학생 사이의 억압적이고 소극적인 공간으로서의 학교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혁신적으로 수평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평가한 후 “특히 지역 소멸위기의 상황에서 학교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제공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개축된 의령고등학교 지역의 핵심 교육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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