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청명·한식기간 특별경계근무 돌입
경남소방, 청명·한식기간 특별경계근무 돌입
  • 박성민
  • 승인 2023.03.30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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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등 109개소 소방력 배치
산불예방 교육 및 순찰활동 강화
경남소방본부는 청명·한식을 전후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성묘, 식목 활동 및 등산객 등의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근 3년간 청명·한식 기간 총 102건(연평균 3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은 성묘객, 식목활동 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90%를 차지해 입산객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추진내용은 도내 주요 공원묘지·등산로 주변 등 109개에 소방력(인원 883명, 차량 93대)을 동원하여 전진 배치하며, 순찰을 통한 예방활동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소방력 투입으로 민가와 시설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되어 산림청·지자체 등 관련기관에서도 대형산불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총력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4월에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등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라며, “임야화재는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박성민기자

 
경남소방본부는 청명·한식을 전후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성묘, 식목 활동 및 등산객 등의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사진=경남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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