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3연승 달리는 NC...‘송명기 6.1이닝 1실점’
시즌 초반 3연승 달리는 NC...‘송명기 6.1이닝 1실점’
  • 이은수
  • 승인 2023.04.09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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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키움 6-1로 제압
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NC는 9일 창원 NC파크 홈으로 키움을 불러들여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3연승을 달리며 5승 3패를 기록했다. 또한 3연전을 모두 가져가며 스윕승을 이뤘다.

반면 키움은 3승 5패로 4연패 부진에 빠졌다.

먼저 NC가 점수를 뽑았다. 1회말 박민우의 안타, 박건우의 볼넷과 이중도루로 만든 1사 2,3루에서 박민우가 포수 송구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NC는 2회말에도 오장한의 안타 후 1사 2루에서 서호철의 1타점 적시타가 이어졌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말 박세혁이 사구, 한석현이 안타로 출루한 2사 1,3루에서 김한별의 안타 때 한 점, 중견수 포구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뽑았다.

키움은 6회초 김혜성이 2루수 실책과 투수 견제 실책으로 걸어나간 1사 3루에서 에디슨 러셀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만회하는데 그쳤다.

6회말 NC는 더 달아났다. 박세혁과 한석현의 안타에 이어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서호철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5-1을 만들었다.

NC는 8회말에도 추가 점수를 올렸다. 천재환(사구)-김주원(내야안타)이 만든 1사 1,2루에서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해 결국 경기는 NC의 완승으로 끝났다.

NC는 선발투수 송명기가 눈부신 피칭으로 6.1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키움은 선발투수 후라도는 5.1이닝 7피안타 5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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