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람흔적미술관, 중작파 정기전
남해 바람흔적미술관, 중작파 정기전
  • 백지영
  • 승인 2023.04.12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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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수미술 작가 32명
작품 60여 점…15~30일
전국에서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순수 미술 작가들이 남해로 모인다.

남해 바람흔적미술관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제26회 중작파 정기전’을 개최한다.

중작파는 지난 1998년 결성된 순수 미술 작가들의 모임으로 ‘대한민국 중심을 이루는 작가들의 모임’을 표방하고 있다.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상권, 전라권, 수도권 등 전국 각지의 미술인 32명이 작품으로 교류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전국 각지에 분포한 만큼 매년 정기전을 전국을 돌며 선보여왔는데, 지난해 전남 순천에 이어 올해는 남해를 무대로 작품 60여 점을 펼쳐 보인다.

최원미 중작파 사무국장은 “남해는 미술협회가 만들어진지 몇 년 안 된 지역”이라고 소개하며 “전 남해미협 지부장 섭외로 미술관 측의 초청을 받아 전시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김우연 중작파 회장은 “싱그러운 봄을 맞아 전국 각지의 작가들이 남해로 초대받았다”며 “좋은 작품들을 준비한 만큼 지역주민은 물론 꽃놀이에 나선 관광객들도 한번 들러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이존립 作 ‘정원-외출’.
최원미 作 ‘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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