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최근 시청 시장실에서 민주노총 거제시공무직지회와 2023년 임금 및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상견례는 박종우 시장과 조용병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 위원장, 박승호 거제시공무직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위원 간 상호 인사와 경과보고, 교섭요구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조는 조합원의 임금개선과 근로조건, 후생복리의 확대를 요구하는 10개조 14개항의 교섭요구안을 제출했다.
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자의 실질임금 하락에 따른 인상을 반영해 성과 있는 내용으로 조기에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거제를 만든다”며 “노조와 교섭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거제시는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거제시공무직지회와 2023년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동시에 체결하기 위해 교섭요구안 검토를 거쳐 본격적인 교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상견례는 박종우 시장과 조용병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 위원장, 박승호 거제시공무직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위원 간 상호 인사와 경과보고, 교섭요구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조는 조합원의 임금개선과 근로조건, 후생복리의 확대를 요구하는 10개조 14개항의 교섭요구안을 제출했다.
한편 거제시는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거제시공무직지회와 2023년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동시에 체결하기 위해 교섭요구안 검토를 거쳐 본격적인 교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