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중등 미래형 수업 활성화 지원 본격화
맞춤형 연수 안내, 아이톡톡·아이북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실습 진행
전문 강사단, 50개 동아리형 전문적 학습 공동체 업무 담당자 참여
맞춤형 연수 안내, 아이톡톡·아이북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실습 진행
전문 강사단, 50개 동아리형 전문적 학습 공동체 업무 담당자 참여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4일 오후 창원컨벤센터에서 중등 미래형 수업 전문 강사단 및 동아리형 전문적 학습 공동체 업무협의회를 열고 중등 미래형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학교 현장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미래형 수업 지원 맞춤형 연수 진행 방향, 미래형 수업 전문 강사단의 활동을 안내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과 아이북(스마트단말기)을 활용한 수업을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을 실습하는 등 실무형 연수로 이루어졌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아이톡톡·아이북 등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하고 학생의 학습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일어나는 배움 중심의 미래형 수업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3월 학기 초 미래형 수업 도움자료를 개발해 모든 학교에 보급했으며, 학교 단위 수업혁신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통한 미래형 수업 연구, 미래형 수업 확산을 위한 지역 맞춤 연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중등 미래형 수업 전문 강사단 이희정 교사(양덕여자중학교)는 “미래형 수업을 함께 구현하기 위한 소통과 협의의 장이 마련되어 다양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협의회가 앞으로 진행될 미래형 수업 학교 맞춤형 연수의 성공적인 안착과 미래형 수업 콘텐츠 개발의 귀중한 마중물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황흔귀 중등교육과장은 “아이톡톡, 아이북 등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 확산은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에서 반드시 이루어낼 과제다”라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고, 교실 수업의 대전환을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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